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지식책, 푸하하 타임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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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지식책, 푸하하 타임즈 1

보물책창고 2024. 6. 10. 09:17
부담 없이 가볍게, 재미있게 읽는 어린이 책

 

1. 제목

올드스테어즈에서 출판된 《푸하하 TIMES VOL.1》입니다.

저자 Team. Story G

출판 oldstairs 

발행 2024. 3. 1

카테고리 어린이 문학

페이지수 188쪽

크기 152*226*16mm

 

하루도 조용한 날 없는 준희의 인생이 그려진 책이라고도 합니다.

표지를 보면 그려진 그림과 '똥 싸면서 보기 좋은 책'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목차

눈물 젖은 마라탕 …4p

올해의 가족사진 …20p

선생님의 만우절 …32p

저수지의 그것 …40p

너희 엄마! …52p

나는 억울해! …62p

가지는 싫어! …70p

내 말 좀 들어 봐! …76p

마주치다 …88p

샌드위치를 만들다가 …96p

아줌마는 누구…? 1122p

그날의 기억… …116p

누나의 종이학 …124p

우유를 먹어선 안 돼! …130p

충격! 대 비밀! …142p

수상한 식당 …146p

마니토라면 당연히! …160p

소문열차 …174p

 

 

3. 내용

내용을 보면.

큼직한 글 사이사이에 그려진 친숙한 만화들이 있어서 글밥만 있는 책보다는 훨씬 지루하지 않게 부담 없이 아이들이 읽어나갈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내용도 아이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처럼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눈물 젖은 마라탕 이야기였습니다.

저 또한 이 주제의 주인공 '나'처럼 마라탕을 먹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그 맛이 무척 궁금해지더라고요.

"허~하!" 하는 소리가 어떤 맛에서 나는 소리 포인트일지 상상이 안되던데 저희 모든 식구들이 먹었던 마라탕은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권하지 않아 아쉽기만 했었어요.

암튼 저처럼 알지 못한 유익한 정보들도 더불어 알게 되니 좋더라고요.

먹고 싶은 세계 곳곳의 음식, 나라 정보들도 간략하면서도 재미있는 설명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들로 여러 가지 소개해 주었는데 기록해 놔야겠습니다.

알짜배기 정보와 상식들을 많이 익힐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적어보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칸도 몇 군데 보이더라고요.

참여하며 읽어가는 책이라서 더 애착도 생길 것 같았고 다양한 사고, 나만의 생각도 적어보는 활동을 통해서 생각의 확장을 넓혀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글 쓰는 능력도 덤으로 키울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4. 마무리

 

저희 아이가 써준 독서감상문입니다.

이 책은 만화처럼 그림이 중간중간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어서 한 번에 끝까지 다 읽었어요.

(저는 다른 책을 나눠서 읽거든요)

주인공이 답답하게 행동하는 것 같았어요.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사이다를 날렸을 텐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다 읽고 나서 뒷이야기가 궁금했어요.

(더 읽고 싶을 만큼 재밌다는 겁니다!!)

저는 책을 보며 상상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가 그랬다면..' , '내가 저런 일이 생긴다면..' 같이 말이죠.

여하튼 재밌어요.

재밌으니까 읽어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준희의 인생 속으로 즐겁게 빠져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똥 싸면서도 보기 좋은 재미있는 책, 만화책인 듯 글밥 있는 어린이 지식정보 책 《푸하하 TIMES VOL.1》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