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부터 뿌리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쓰임새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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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부터 뿌리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쓰임새 도감

보물책창고 2024. 6. 18. 14:56

잎부터 뿌리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1. 제목

나무 쓰임새 도감

 

2.구성

저자 오장근, 명현호

출판 가람누리

발행 2018. 11.26

카테고리 어린이교양

페이지 552쪽

사이즈 170*221*30mm

3. 목차

- 머리말
- 이 책의 구성
[ㄱ]
가래나무 / 갈참나무 / 감나무 / 개나리 / 개느삼 / 개머루 / 개비자나무 / 개잎갈나무 / 갯버들 / 겨우살이 / 고로쇠나무 / 고욤나무 / 고추나무 / 광대싸리 / 구기자나무 / 구상나무 / 국수나무 / 굴참나무 / 귤 / 금송 / 꽃댕강나무 / 꽝꽝나무
[ㄴ]
낙상홍 / 낙우송 / 남천 / 노간주나무 / 느티나무 / 능금나무 / 능소화 / 능수버들
[ㄷ]
단풍나무 / 담쟁이덩굴 / 당단풍나무 / 대추나무 / 댕강나무 / 독일가문비 / 돈나무 / 동백나무 / 두릅나무 / 등 / 때죽나무 / 떡갈나무 / 뜰보리수
[ㄹ]
리기다소나무
[ㅁ]
마삭줄 / 말발도리 / 매발톱나무 / 매실나무 / 멀꿀 / 멍석딸기 / 메타세쿼이아 / 모감주나무 / 모과나무 / 모란 / 목련 / 목서 / 무궁화 / 무화과나무 / 물오리나무 / 미루나무
[ㅂ]
박태기나무 / 밤나무 / 배나무 / 배롱나무 / 백량금 / 백목련 / 백송 / 백정화 / 버드나무 / 벚나무 / 병꽃나무 / 보리밥나무 / 보리수나무 / 복사나무 / 부용 / 분꽃나무 / 붉가시나무 / 붉나무 / 비자나무 / 뽕나무
[ㅅ]
사과나무 / 사방오리 / 사시나무 / 사철나무 / 산딸기 / 산딸나무 / 산뽕나무 / 산사나무 / 산수국 / 산수유 / 산초나무 / 살구나무 / 상수리나무 / 생강나무 / 서향 / 석류나무 / 섬잣나무 / 소나무 / 소사나무 / 소무대 / 수국 / 수수꽃다리 / 수양버들 / 식나무 / 신갈나무 / 싸리
[ㅇ]
아까시나무 / 앵도나무 / 양버즘나무 / 연필향나무 / 영춘화 / 오동나무 / 오리나무 / 오미자 / 오죽 / 왕대 / 왕벚나무 / 용버들 / 월계수 / 으름덩굴 / 은단풍 / 은사시나무 / 은행나무 / 음나무 / 이팝나무 / 인동덩굴 / 일본목련 / 잎갈나무
[ㅈ]
자귀나무 / 자금우 / 자두나무 / 자목련 / 작살나무 / 잣나무 / 장미 / 전나무 / 조록싸리 / 조릿대 / 조팝나무 / 졸참나무 / 좀작살나무 / 종가시나무 / 주목 / 죽순대 / 중국단풍 / 진달래 / 쪽동백나무 / 찔레꽃
[ㅊ]
차나무 / 참느릅나무 / 철쭉 / 초피나무 / 측백나무 / 치자나무 / 칠엽수 / 칡
[ㅋ]
큰꽃으아리
[ㅍ]
팔손이 / 팽나무 / 편백 / 포도 / 풀명자 / 피라칸다
[ㅎ]
향나무 / 헛개나무 / 협죽도 / 호두나무 / 호랑가시나무 / 홍가시나무 / 화백 / 화살나무 / 황매화 / 회양목 / 히어리

- 부록
1. 식물의 구조
2. 용어 해설
- 참고문헌

 

4. 내용

 
이 책의 구성을 보면 부제목, 과명, 학명, 나무의 형태, 꽃피는 시기, 열매 익는 시기, 나무의 생장 과정별 사진, 비슷한 나무들이 자세히 소개되어져 있어요.
무엇보다도 나무에 읽힌 여러가지 이야기들과 나무의 생태 및 특징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져 있어 좋았어요.

얼마 전 외갓집에서 은행을 가져와 껍질을 직접 깨고 익혀서 한 개씩 먹게 했는데 우리 아이들의 입맛엔 아니었나 봐요.

냄새부터 너무 싫다고 했었답니다.
먹고 나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아파트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그 은행나무를 아이와 찾아봤어요.
고생대에 나타나 중생대에 번식하고 여러 차례의 빙하기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나무여서  '살아있는 화석'라고 불린다는 얘기에 "아!~"하며 신기해하더라고요.
은행나무의 <성을 바꾼 일화>도 보면서 재미있단 얘길 했네요.

은행나무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추억이 겹쳐져 그 기억이 오래갈듯합니다

 

5. 마무리

우리는 평소 집앞이나 거리, 공원 산 등 주변에서 매일 나무를 보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무보다도 흔히 보는 나무지만 이름을 잘 모르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이름조차 생소한 나무들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아이의 궁금증이 날로 늘어갈수록 엄마의 얕은 지식이 자꾸 탈로날까 두려워지던 차였는데 같이 찾아보고 같이 알아가는 「나무쓰임새 도감」이 생겨서 너무 좋더라구요.
 
차례가 ㄱㄴㄷ 순으로 실제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 그냥 이름 목차가 나와있는것 보다는 찾아 보기에 좋더라구요.
전체 나무의 모습으로 확인하는것도 좋지만 나무옆에 나무잎이나 열매사진이 확대되어져 같이 그림이 수록되어져 나오면 평소에 모르는 나무를 찾아보는게 더 수월하지 않을까도 생각해봤어요.
 

「나무쓰임새 도감」은 도감답게 각각의 나무들에 대한 다양한 지식 정보가 잘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나무의 형태명을 순우리말로 표기하고 있어요. 늘 푸른 바늘잎 떨기나무(상록침엽관목), 늘푸른 바늘잎 작은 큰 키나무(상록침엽소교목) 등과 같이 한자어 명칭 앞에 순우리말로 표기하였고, 식물 용어도 한자어보다는 우리말로 표기하여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 좋았어요.
그리고 1,000여 장이 넘는 부위별·생장과정별 실제 사진들을 컬러로 수록하고 있어요.
부록 1에는 식물의 구조에 관한 이야기가 예쁜 삽화와 함께 소개되어 있어 그 내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부록 2에는 용어해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나무의 한살이와 생태 특성, 부위별 사진, 그리고 천연기념물과 자생지, 비슷한 나무 등  174종 나무들이 실려있는 도감 「나무쓰임새 도감」

아직 저학년이라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옆에서 조금씩 설명해 주니  어느 정도는 이해하더라고요.

두고두고 소장하면서 궁금한 나무는 그때그때 찾아보는 식으로 이 책을 꾸준히 읽어 나간다면 어느새  나무 박사님이 돼있지 않을까요?
「나무쓰임새 도감」과 함께 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졌으면 하는 바람 가져보아요.